"물을 사랑하세요"… 양천구, 안양천 오늘 정화 나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3-2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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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22일 '제21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물 사랑 실천운동을 추진하고자 안양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천 사랑모임 등 환경단체와 안양천 주변의 '1사 1하천 살리기' 참여 기업체, 일반주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안양천 신정교 아래 주차장에 집결하여 안양천 둔치 청소 및 수중 정화활동, EM(유용미생물)흙공 던지기 등을 진행한다.
EM(유용미생물)흙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퇴비를 섞어 7일간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협조 아래 행사장에 EM흙공 만들기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당일 안양천을 찾은 구민에게 EM흙공의 효과를 알리고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리 제작한 EM흙공 500여 개를 신정교~오목교 구간을 이동하며 오염된 퇴적물이 많이 쌓인 곳에 직접 투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서울시 에너지 절약 시책사업인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실천 수단으로 에코마일리지제와 승용차요일제 가입 홍보, LED전구 판매 부스 등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안양천 수질정화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운동에도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만큼 외형적 행사보다는 하천을 직접 체험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참여위주의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며 “구는 2014년까지 안양천 수질 목표를 BO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3.8㎎/ℓ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안양천 유역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인근 자치구와의 합동단속 및 민간환경감시단과의 환경순찰 강화 등 다양한 수질관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매월 안양천 수질오염도 조사 후 그 결과를 신정교, 목동교 부근 게시판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양천구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일대에서 둔치 청소, EM(유용미생물)흙공 던지기 등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안양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주민 및 환경단체 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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