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남아 '기술韓流' 불 지핀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3-13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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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등 3개국 시장개척단 5월25일 파견
내일까지 참여기업모집… 현지 이동 차량 등 지원
[시민일보]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등 동남아 3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구는 5월28일부터 6월5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2013년 해외시장개척단을 동남아로 파견, 이를 위해 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국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거대 내수시장을 갖춘 국가들이다. 한국과는 지난 2005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활발한 교역을 진행하는 나라들이기도 하다.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규모는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10여개사로 구는 신청접수 후 사전 현지조사를 통해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발된 업체에 상담바이어 섭외,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는 최근 한류 프리미엄과 FTA원산지 증명 완화 등의 긍정적인 시장요인을 갖고 있다”며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현지 지원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자금과 인력, 정보 등의 부족으로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선진국 중심으로 파견해 오던 해외시장개척단을 새로운 판로 구축을 위해 2년 전부터 신흥시장으로 돌려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러시아로 파견해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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