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음식점 주방 위생상태 CCTV로 본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3-1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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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설치비 최대 200만원 지원
이달 말까지 신청 받아 5개 업수 선발 예정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방의 위생 상태와 조리과정을 CCTV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음식점에 CCTV 설치비 등을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음식점 주방 공개용 CCTV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희망업소를 31일까지 모집, 5개 음식점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식점 주방에 CCTV를 설치해 외부 객석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손님에게 공개하면 손님들은 음식점 주방의 위생 상태와 조리과정은 물론 남은 음식 처리과정을 볼 수 있다.
구는 주방용 CCTV 설치를 통해 손님은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고, 음식점은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리장 공개용 CCTV는 조리대ㆍ배식구ㆍ잔반 처리대 등 3곳 이상을 기준으로 설치돼, 사실상 주방 전체를 공개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구는 심사를 통해 5개 음식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업소가 많을 경우 면적 300㎡이상의 조리장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녹화기 1대, CCTV 카메라 3대, 모니터 2대(LCD 23~32인치) 등 업소의 규모에 따라 200만원의 범위내에서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31일까지 구 위생과(2670-4718)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종석 위생과장은 “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감이 점점 커지는 요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외식업소 양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신뢰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음식점을 경영하고자 하는 사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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