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의 공동주택 세대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산출해 배출량이 적은 공동주택 8곳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폐수가, 내년부터는 모든 종류의 폐기물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신청 대상은 지역내 52개 공동주택이며, 주상 복합건물, 1인 가구 중심의 오피스텔, 기숙사형 공동주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최우수 1곳에는 200만원, 우수 2곳에는 100만원, 장려 5곳에는 50만원 상당의 납부필증(스티커) 및 상장이 수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서를 기재한 후 3월 11일(월)부터 20일(수)까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 자원활용팀으로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는 한번 발생하면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며 “각 가정에서는 최소한의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하고, 배출 시에는 물기를 짜서 배출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3월까지 관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각 가정에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양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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