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주민 중 고장난 자전거나 우산을 고치고 싶은 주민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의 '무료 수리공'을 찾아가면 된다.
종로구가 지난 4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우산 고쳐쓰기 사업 ▲자전거 이동정비 사업 동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일자리사업 참여주민들이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우산, 자전거를 고쳐주는 사업이다. 오는 8일까지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각 센터당 5일씩 진행한다.
인력 3명이 상주해 고장난 우산, 자전거를 즉시 고쳐준다. 수리한 물품은 되가져갈 수 있고 기증할 수도 있다. 주민이 기증한 우산은 추후 동 주민센터의 우산 대여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같은 사업은 지난 해에도 시행됐다. 지난 한 해 약 1700대의 자전거가 무료 수리공을 거쳐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3월 한달간 무료 수리 일정은 ▲청운효자동(3월4~8일) ▲사직동(3월11~15일) ▲삼청동(3월18~22일) ▲부암동(3월25~29일) 이다. 이후 일정은 구청 복지지원과(2148-2493)로 문의하면 된다.
수리 시간은 우산 수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수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자전거는 일부 부품 교체(수리)시 소정의 실비를 내야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복지시설에 우산을 기증하는 것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이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식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물자 절약정신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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