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외국인 눈높이 '쓰레기 배출법' 교육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2-27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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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빌리지센터 수강상대상 연중 실시
[시민일보]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쓰레기 배출법'을 알려주고 있다.
구는 글로벌 빌리지 센터(대림동 소재)에서 '청소 이해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주 중국동포 및 외국인 주민들의 경우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일반봉투에 쓰레기를 채워 버리는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어 구는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실제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ㆍ신길동 일대에서 지난 한해 적발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건수는 1810건으로 구 전체 단속 건수의 67%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23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10~12회씩 1회당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구 청소과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 생활 쓰레기 배출방법 ▲ 음식물 종량제 ▲ 재활용품 분리배출 ▲ 무단투기 단속 등 주요 청소 관련 시책을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준다.
또한 수수료 없이 배출할 수 있는 가구ㆍ가전제품류를 소개하고,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상세히 담은 홍보물을 제작ㆍ배부해 배출 요령을 간편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올해 교육 목표를 2400명으로 잡고, 외국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생활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거주 외국인들이 쓰레기 배출요령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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