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으로 청소년 멘토링 '눈길'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21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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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성북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잡고 연극ㆍ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체험하게 하는 멘토링 사업 '꿈꾸는 담쟁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따르면 ‘꿈꾸는 담쟁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예술적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의 연극을 직접 체험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
지난 1월부터 한예종 강사와 대학생 55명이 멘토(Mento)로 참여해 성북자활지원관 학생과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과, 석관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ㆍ연극의 기본 교육, 실습이 실시됐다.
활동결과 발표회는 2차로 나눠 석관중학교 멘티들은 2월7일 석관중학교에서 뮤지컬 '넌센스'로 재능을 발산했으며, 성북청소년자활지원관의 멘티들은 2월21일 오후 4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소극장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앞서 발표된 넌센스는 무너져가는 성당을 살리려는 어려움에 처한 수녀들의 모습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협심하는 긍정적인 내용이 관객과 학생들 스스로에 전해지며 깊은 감동이 전달됐다.
또한 오는 21일 성북청소년자활지원관의 멘티들이 셰익스피어 원작 '한여름 밤의 꿈'을 율동이 접목된 연극을 통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1월부터 '꿈꾸는 담쟁이들'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과 저소득층 자녀를 결연해 예술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안겨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교육기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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