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말농장서 황실배 키워보세요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17 17: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회원 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구 서울먹골배)의 참맛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도시형 농촌체험 기회의 제공을 위해 황실배 주말농장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구는 오는 3월31일까지 '황실배 주말 농장' 회원을 선착순 400명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장은 신내동 산 256-2 일대에 조성되며, 배나무 한 그루당 10만원에 임대해 키울 수 있다.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수확 작업은 농장 회원이 직접 하고, 거름주기와 제초작업 등의 재배관리는 농장주가 대신해 준다.
이와 함께 가을에 배 수확시 15kg 3상자에 미달할 경우 농장주가 3상자를 보전해준다.

‘황실배 주말농장’은 중랑구가 지난 1999년 관내에 14만평의 배밭이 산재해 있는 것에 착안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처음 122주의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 400여주를 분양하는 등 서울에 소재하면서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2094-1282) 또는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황실배 주말농장은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나 직능단체와 연계하여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