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봄철 산불발생 사전차단 팔걷어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2-1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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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등 주요등산로 불법소각·흡연 단속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축구장 422개 크기(287ha)에 달하는 지역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광진구는 아차산, 용마산 등 주요 산 등산로와 공원내 불법 소각, 흡연을 집중 단속하고 산불예방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총 104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구성된 광진구 산불방지대책본부 요원들이 매일 오후 9시까지 비상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과 공익요원 등 총 23명의 산불방지 요원이 평일, 공휴일 구분 없이 돌아가며 근무한다.
산불방지요원은 공원, 등산로 주변 등 산불 취약지점내 인화성 화기물질과 흡연, 불법소각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업무 매뉴얼에 따르면 ▲1ha미만 소형산불은 산불대책본부이 초기 진화 ▲1ha 이상 중·대형산불 발생시 지역내 거주 직원, 주민 등 보조진화대 307명을 비상 투입한다.


또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산불특별진화대’도 별도로 편성·운영한다. 산불특별진화대원은 약 150명이며, 산불발생 시 응급환자 수송 등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광진구는 올 연말까지 예산 5억5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아차산 주요 지점에 스프링클러, 물탱크,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내 등산로 또는 공원에서 인화성 물질이나 불법 소각행위 등을 발견, 목격한 주민은 구청 공원녹지과(450-7792)로 신고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협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산불 진화와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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