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우리마을 안전은 우리손으로 지킨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2-1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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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들 구성 행복마을 지킴이 운영

오후 4시부터 우범지역 순찰하고 안전귀가 도와

[시민일보]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장년층 주민들이 지역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기초질서 지키기에 나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부터 '행복마을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마을 지킴이는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2014 안전특별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장년층들을 재난과 화재, 주민생활안전 분야 모니터로 활용하는 제도다.

신체 건강한 만 55세 이상 주민 40명으로 구성된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안전봉과 호루라기를 소지하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범 지역을 순찰하며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의 안전귀가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홀몸노인이나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한 순찰도 담당한다.

골목길, 공원, 놀이터,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 순찰 및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도 펼친다.

공사장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물과 쪽방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행복마을 지킴이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ㆍ하반기로 나눠 선발한다. 상반기 참여자는 지난 1월 모집해 동별로 2~3명 등 모두 40명을 선발했다.

모범구민상 등 각종 표창 수상자, 자원봉사 및 직능단체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 경험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이들은 6월까지 5개월동안 1일 5시간 주5일 근무하며, 간식비 3000원 포함해 1일 2만7300원의 급여도 지급돈다.

8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참여자는 7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안전특별구 사업은 구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행복마을 지킴이처럼 지역특성을 잘 아는 장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분들이 범죄없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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