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목재펠릿 공장 본격 가동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1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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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80톤 생산… 경유보다 75% 비용 절감

[시민일보] 서울시 최초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경유 대비 75%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목재펠릿 공장(공릉동 29-29)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목재펠릿은 화석 연료대체를 위해 식물이나 나무 등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연료로 경유와 비교하면 75% 이상의 연료비를 줄일 수 친환경에너지다.

14일 노원구에 따르면 1억9000만원이 투입된 목재펠릿 공장은 지상 1층 191.5㎡ 규모로 1일 생산량이 500KG이며 이는 20KG용 펠릿 25포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연간 80톤 이상의 펠릿 생산이 가능해 팰릿보일러 30대에 거뜬히 펠릿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목재펠릿 공장은 지방 20여 곳에서 가동되고 있으나, 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해 설치한 사례는 처음이며 서울 한복판에 팰릿공장을 세운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구의 목재펠릿 공장 설립 추진은 난방비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내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82%를 차지하고 있고 가로수 전지하며 매년 태풍피해 및 병충해로 수락산, 불암산의 고사목이 펠릿제조의 연료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목재 펠릿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12밖에 안된다.

연간 탄소(Co2) 흡수량은 소나무가 4톤 백합나무가 6.8톤으로 목재팰릿은 ‘기후변화협약’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것으로 인정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체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목재펠릿보일러는 환경보호와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도심에서 발생되는 폐목재를 자원 순환시키는 ‘도시형 바이오매스’사업이 도시에서도 가능함을 보여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첫 모범사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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