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겨울철새 귀향' 무료 관찰교실 인기짱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2-14 17:1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댕기흰죽지 쇠백로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중랑천 무료 철새관찰교실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최근 무학초 4학년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제1회 철새관찰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새관찰교실은 이달말까지 4차례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구청에 집결후 우선 이론수업을 듣는다. 수업 내용은 ▲새의 종류 ▲새의 부위별 명칭 ▲새의 이름에 담긴 뜻이다. 이어 중랑천으로 이동해 쌍안경, 망원경으로 새를 관찰한다.
중랑천에는 매년 겨울마다 댕기흰죽지,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같은 겨울철새들이 찾아온다. 중랑천은 수심이 얕고 수초가 풍부해 주로 풀을 먹고 사는 오리들이 겨울을 나기엔 안성맞춤이다.
또 기온이 예년보다 올라가면서 점차 텃새화돼가는 여름철새 왜가리도 관찰할 수 있다.
제1회 참가생들은 철새의 이름에 담긴 재미있는 뜻과 유래를 배우며 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철새관찰교실은 주로 단체 위주로 신청받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공원녹지과(2286-56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나래 이나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