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착한무역 제품 소비' 동참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05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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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발렌타인' 초콜렛 13일 판매행사
[시민일보]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월13일 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저개발국 생산자가 만든 제품을 제값을 주고 구입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착한소비운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사회문화 확산을 도모키 위해서다.
이날 구는 '공정무역 선도구, 성북'을 선언하며 앞으로 한국공정무역단체와 함께 공정무역 초콜릿에 대한 구매촉진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초콜릿은 무한경쟁에 내몰린 카카오 농장 농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카카오를 생산하기 위해 아동을 고용하거나 학대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윤의 대부분이 다국적 기업과 유통회사에 돌아가기 때문에 착한 소비가 절실한 분야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성북구 관계자는 “구매자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구매함으로써 저개발국 생산자가 만든 제품을 제값을 주고 구입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선물을 받는 사람은 그들의 자립을 돕는데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노동 착취가 자행되고 있다”며 “초콜릿 속에 아동의 눈물 대신 희망을 담아 선물함으로써 발렌타인데이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청 2층 민원실 앞에서 ‘착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판매행사도 함께 연다.
초콜릿 판매행사는 구매자로 하여금 발렌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저개발국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돌려주는, ‘구매 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진행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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