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류보관 '종이→전자문서' 첫 도입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3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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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취득세고지서 발급 제출 서류… 年18만장 아껴
[시민일보]'종이 없는 행정'을 추진하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최근 서울시 최초로 차량취득세고지서 발급시 제출서류 보관방식을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 보관 방식으로 바꿔 예산절감을 꾀하고 있다.
구는 1년에 18만장(160만원 상당)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차량취득세 고지서를 발급받으려면 양도증명서, 세금계산서 등 평균 3장의 종이가 필요하다.
하루 민원처리건수가 약 250건임을 감안하면 1일 750장, 연간 18만장의 종이가 소요된다.
이는 30년생 나무 1그루로 복사지 4상자를 만든다고 했을 때, 1년에 18그루의 벌목을 방지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앞으로 이 시스템을 25개의 자치구에서 적용해 사용한다면, 일 년에 A4용지 1800박스의 종이를 절약해 450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양도증명서 등 명의이전서류를 민원인이 정보공개요청 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찾아야 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전자문서로 등록해 놓음으로써 날짜별로 검색이 가능해져 담당공무원 입장에서는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어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앞으로는 기존에 취득세액신고서를 출력하여 서명하던 것을 전자서명으로 바꾸도록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 부분에 있어서도 하루 300장 정도 사용되는 종이의 사용을 줄여 서울시 25개의 자치구에 적용된다면 하루 7,500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 행정 추진으로 자원절약과 저탄소 녹생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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