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미경 복지… 위기가정 발굴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2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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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가정 180여가구 기초수급자로 구제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기초수급 탈락 위기가정을 찾아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갖고 180여가구를 구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4인 기준 120만원 정도의 생계비 지원 및 의료비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11년 164가구를, 2012년에는 174가구를 구제한 바 있다.

지난 해 상도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지체장애자 2급)는 최근 기초수급 대상자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모자가정으로 지적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 생계지원 및 의료급여 등 정부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가구다.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조회되어 탈락의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찾아 기초수급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정책으로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탈락위기를 벗어난 것이다.

김 씨는 복지 담당 공무원의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로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구는 또한 기초수급 대상자에서 탈락된 121명과 전기 3개월 이상 체납 단전가구 489명, 전기 3개월 3만원 이상 체납가구 152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확인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달까지 작업을 마친 후 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는 한편 동절기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 최대 활용 우선 지원 등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3년을 맞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보호를 하고 동시에 민간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린 대상자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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