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실 연중운영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24 14:4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 목표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을 목표로 응급처치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는 31일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지하 1층 건강키움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4시간 짜리 심페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가족이나 친구 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총 5만1610명을 대상으로 544회에 걸쳐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내 거주 가구는 총 16만8988가구로 3집당 1집 꼴로 응급처치요원이 거주하는 셈이다.

구는 상설교실외에도 초ㆍ중ㆍ고 교과과정에서부터 체계적인 응급처치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역내 학교를 돌며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구는 30개 초교를 찾아 9718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그 대상을 확대해 약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공익근무요원, 예비교사,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대상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구는 교육받은 심폐소생술을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연 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최근 노인 부부 2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응급상황 시 배우자의 생명을 확실히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교육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여 노인복지관 등에 보급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