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예술의전당서 24일 개막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2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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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신세계' 등 희망선율 선사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찬 계사년을 맞아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강하면서도 힘찬 브라스 선율과 다이나믹한 타악기의 사운드가 잘 조화된 20세기 최고의 팡파레로 평가받는 작곡가 코플란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가 장엄한 사운드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큰북과 심벌즈가 각각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묘사한 아름다운 춤곡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번개 폴카>와 샴페인 터지는 소리가 들어 있는 <샴페인 폴카>가 연주된다.

구센스의 <오보에 협주곡>은 전원적인 느낌의 선율로 가득 차 따스함과 매력이 넘치는 곡으로 오보에(Oboe) 이윤정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사냥터의 분위기가 흥겹게 나타나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사냥터 폴카>와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인기 있는 관현악곡 중 하나다.

<슬라브 행진곡>은 19세기 말경에 러시아가 터키와 전쟁 중인 세르비아를 위해 부상병 위문 모금 자선 연주회를 계획하게 되고 차이코프스키가 슬라브 민족을 찬양하는 곡으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드보르작이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초청받아 미국에 머무르던 시기 신세계 미국에 대한 공감과 함께 고향 보헤미아에 대한 향수가 짙게 표현된 교향곡 제9번 <신세계>가 힘차고 희망찬 임진년을 알린다.

이날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예스24(1544-6399), 옥션티켓 (1566-1369)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강남문화재단 회원은 20%, 청소년·대학생은 50%, 단체 10인 이상은 40%의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1997년 창단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 ‘강남심포니’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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