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곳곳서 국악의 향기 솔솔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1-22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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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길 등 8곳서 23일부터 하루 6시간 연주곡 흘러
[시민일보] 앞으로 서울 인사동 거리 곳곳에서 국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사동 문화지구의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www.hiinsa.com)도 28일 개통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3일부터 인사동 거리(남인사마당, 북인사마당, 청석길 등 8곳 일대)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악 연주곡을 틀어주고 28일 인사동 문화지구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는 주말이면 외국인 관광객들로 발디딜틈 없는 이곳에서 우리 음악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판소리, 민요와 전통 악기 연주곡이 인사동 거리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게 된다.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해 무선 태양광시스템을 이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 새로 개통하는 홈페이지는 ▲인사문화지구 명소 소개 ▲관광안내 및 통역 ▲권장 방문시설 소개 ▲문화예술행사 ▲차없는 거리 운영 소개 등 내용으로 꾸몄다. 향후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2주간 국악 방송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송출 시간, 내용 등을 추후 조정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사동 거리에 흐르는 국악으로 자연스러운 전통문화 홍보가 될 것”이라며,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 길을 걸으며 우리 전통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 23일부터 종로구 인사동 거리 곳곳에서 국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종로구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소리, 민요를 방송한다. 사진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사동 쌈지길에서 떡메 치기 시범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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