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박춘희 구청장 '소통투어 대장정'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1-22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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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간 26개동 순회, 전통시장 등 현장 민의 수렴

[시민일보]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구청과 주민간 소통을 위한 물꼬 트기에 나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1일부터 4월1일까지 26개 동 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한다.

또 20~30대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SNS 활성화 계획을 올해 7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채택해 시행 중이다. 청년층, 특히 대학생들과 적극 소통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생각에서다.

박 구청장은 우선 약 석달간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주민들과 허물없이 대화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21일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올해 첫 주민대화 행사를 가졌다. '집 근처에 목욕탕을 지어달라'는 요구부터 산책로를 내달라는 요구까지 각종 요청이 쇄도했다.

주민대화 행사는 동 주민센터 외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목소리도 빠짐없이 듣겠다는 뜻이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과 주부들을 구정에 끌어들이기 위해 SNS, 뉴미디어 활성화 계획 시행에 들어갔다. 계획안 골자는 ▲계층별 SNS 서포터즈 구성 ▲UCC 크리에이터 모집 ▲SNS 오픈채널 운영 ▲구정소식지 다양화와 보급 채널 다각화다.

연령 구분없이 운영하던 SNS 서포터즈(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송파구 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민)를 연령별로 각각 서포터즈-Y(Young)와 서포터즈-M(Mother)으로 나눈다. 관심사가 다른 20대 대학생과 30대 젊은 주부 서포터를 각각 나눠 더욱 활발한 정책 토론을 펼치겠다는 것.

또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UCC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지역 관광명소 홍보 UCC를 만든다. 이들이 만든 UCC는 유튜브에 올려 전세계에 공개한다.

이밖에도 구는 기프티콘 증정, 명사 '번개(즉석 만남)' 등 누리꾼들의 구미를 당겨 다양한 계층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SNS 서포터즈 또는 UCC 크리에이터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은 2월까지 SNS 오픈채널 홈페이지(sns.songpa.go.kr)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박춘희 구청장은 “지역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대화 행사의 각오를 다졌다.

문의 (2147-2269)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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