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불지핀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20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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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시장서 '만원의 행복' 행사 내달 8일까지 열어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설 제수용품을 동네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영동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설 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유일한 전통 재래시장인 영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에 구는 행사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해 단돈 1000원이라도 장을 본 고객에게 경품권을 나눠주고 행사 마지막 날인 2월8일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구는 노래자랑과 전통시장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은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직능ㆍ자생단체회원, 주민들과 함께 1인당 1만원 이상 설 성수품 장보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남구 직원들도 적극 동참, 200여명이 당일 구매단으로 참여해 상인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선다.

구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 경기 동향과 설 성수품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거리가 멀고, 시설이 열악한 환경과 최근 국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통시장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설 제수용품 구매는 값싸고 품질 좋은 동네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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