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QR코드 보도블럭' 서비스 첫선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14 17:0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남스타일' 관광 정보 한 눈에
가로수길에 8개 시범 설치
[시민일보] 코엑스, 가로수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보도블럭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광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홍보용 QR코드를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활용한 사례는 많으나 보도블럭에 QR코드를 매립해 스마트폰에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전국 최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최근 싸이 '강남스타일'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엑스와 가로수길에 인조대리석(60cm×60cm)으로 특수 제작한 보도블럭 8개에 QR코드를 시범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쇼핑, 레스토랑, 카페, 주변관광지 정보 등이 담긴 모바일 페이지로 연결된다.

영어&일본어, 영어&중국어로 번역돼 있는 모바일 페이지는 가로수길, 코엑스 관광안내 팜플렛 등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홍보물을 구가 모바일용 컨텐츠로 변환한 것이다.

구는 향후 코엑스 및 가로수길 QR코드 보도블럭을 시범 운영한 후 추진효과에 따라 개설 장소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QR코드보도블록 설치장소 확대 검토와 함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 맛집, 쇼핑 등과 관련된 상가정보, 관광정보 등의 위치기반 콘텐츠를 추가하여 지능형 관광안내서비스로 확대·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