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18.4%↑… 64% 건설교통·주택 분야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주민들 가운데 하루 평균 13명이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10건 중 6.4건은 건설교통 또는 주택 분야 민원이며 민원인 2명 중 1명은 해당 부서를 거치지 않고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청장에게 직접 '불만'을 제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광진구가 지난 해 민원처리실태 총 4586건을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구는 지난 해 민원 총 4592건을 접수해 이 중 99.8%인 4586건을 처리했다. 이는 월평균 383건, 일평균 약 13건을 처리한 셈이다.
주요 처리 내역은 ▲건설교통(노점상, 주정차, 도로굴착, 치수방재) 33% ▲주택 및 건축 분쟁(일조권, 조망권, 사생활침해, 소음, 재개발 재건축 집단분쟁) 31% ▲보건복지 20% ▲기타 16%였다.
접수 창구별로는 ▲전자민원 '구청장에게 바란다'(49%) ▲방문, 전화민원(38%) ▲서면 민원(13%) 순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계획이 집중돼 있는 구의동, 자양동, 광장동 주민들의 민원이 두드러졌으며, 시기별로는 장마철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데다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가 부과되는 시기인 6~9월 민원이 가장 많은 것(44%)으로 집계됐다.
향후 구는 현재 운영중인 '구청장과 대화의 날' 행사를 지속하고 국별 특이민원보고회, 주요 민원 공유처리제, 인터넷 민원 주간보고회 등 부서 협조를 강화해 효율적 민원처리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해 민원 총 접수건수는 전년대비 844건(18.4%) 증가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올해에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구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희망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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