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령자 기업 '플러스카페' 탄생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1-0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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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본관 1층 후문 옆에 '둥지'… 수익금 노인 일자리사업에 사용
[시민일보] 할아버지, 할머니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싼값에 마실 수 있는 커피전문점 '플러스카페'가 서울 종로구청에 둥지를 틀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울시 고령자기업 창업지원 대상 가게 플러스카페(Plus cafe)가 8일 종로구청 본관 1층 후문 옆 공간에서 영업을 개시했다.

플러스카페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60세 이상 근로자들이 근무한다. 가게 이름은‘모두의 삶에 도움(Plus)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로 만든 커피, 허브티, 생과일주스 등 음료를 2000원 내외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시 고령자기업 창업지원 사업은 전체 매장 근무자 중 80% 이상을 60세 이상 주민들로 고용해 장, 노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카페 수익금은 향후 노인 일자리 사업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플러스카페 근무자 안창배(65)씨는“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어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고 삶의 활력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플러스카페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플러스카페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2호점, 3호점을 개설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종로구는 서울시에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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