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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체납 지방세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기존 세무1과 부서 직원 16명을 '38세금 징수팀'으로 개편, 기업 영업기법 등을 도입해 2월 말까지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기준 동작구에서 체납된 세금 규모는 시세 136억3700만원, 구세 11억7600만원으로 총 148억13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만 45억3300만원이나 돼 풀뿌리 지방자치단체인 자치구 자주 재원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7년 업무 경력의 홍관표 팀장이 이끄는 '38세금 징수팀'은 베테랑 세무공무원 2인 1조로 운영된다.
구는 직원들의 개인별 체납 징수 실적을 내부적으로 공개하는 등 기업의 영업 기법을 도입했다.
직원들의 실적을 나타내는 그래프를 사무실에 공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2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베테랑 팀장들에게 책임할당제를 주어 체납자 현장방문을 통한 재산조회와 소유 부동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도 3천500여대를 목표로 함께 추진해 징수율을 적극 올릴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의 사업의 재원으로 삼을 수 있는 체납액 회수에 전력을 쏟겠다”며“특히 납부 능력을 갖추고도 체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 세입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지난연도 체납징수분야 연속 최우수구를 비롯해 3개 분야를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지원금 1억7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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