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50년 역사 한식당 4곳 모범음식점 지정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1-06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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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중구에서 50년 이상 운영된 은호식당, 전주중앙회관 등 오래된 한식당 4곳이 최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6일 중구(구청장 최창식)에 따르면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은호식당(남창동)을 포함해 명동 할매낙지(명동), 진주집(남창동), 전주중앙회관(충무로1가) 등 오래된 한식당 4곳을 포함, 총 31곳이다.

이들 음식점에는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세금 감면과 위생감시 1년간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구는 전통 한식 문화 보호를 위해 오래된 한식당 4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4곳의 한식당은 지난 해 7월 한식재단에서 발표한‘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100선에 뽑힌 바 있다.

100곳 중 중구에 소재한 한식당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곳에 달한다. 전부 50년 이상된 곳이다.

구는 이미 모범음식점이나 온새미(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된 하동관과 우래옥 등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을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 중순 현장 방문해 모범업소 육성과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계획 여부 및 융자 지원 등을 안내했다.

구는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과 함께 오래된 한식당을 중구 맛집사이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하고, 리후렛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래된 한식당과 모범음식점 지정업소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주변 다른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모범음식점에 버금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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