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소형 다세대 겨울철모기 소탕 앞장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1-0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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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방제 실시
[시민일보] 집앞 정화조 때문에 여름철 모기에 시달리는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주민이라면 구청에 전화해 '모기 소탕'을 요청하면 된다.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까지 소형 다세대주택 등 소독비의무 대상시설에 대해 '겨울철 모기 유충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정화조, 지하 집수정, 하수관로 등 법정 소독의무 시설이 아닌 곳 중 모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 178곳과 기타 주민이 요청하는 지역에 대해 모기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소형 다세대주택 또는 단독주택 주민들은 법정 의무에 따라 자체 방제를 하는 대형아파트와 달리 사설 방역업체나 구청 방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불편한 게 현실이다.

이에 구는 소독반을 투입해 모기 서식지를 조사하고 유충을 집중방제하는 한편 서식지 자료를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모기 유충 방제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보건위생과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접수 지역에 소독반원이 출동해 현장 조사 후 방제하고, 방제 후 추가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방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구온난화와 잘 갖춰진 난방시설로 인해 계절에 관계없이 기승부리는 모기들을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효과적으로 완전 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종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48-3554)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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