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얼음 썰매…밤엔 등축제 만끽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2-3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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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 어린이대공원, 썰매장 무료 개장…소망엽서 달기도
[시민일보] 내달 11일까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오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9시30분 대공원 정문에서 공원내 음악분수에 이르는 구간에서 등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썰매장은 공원내 연못 물을 얼려 만든 면적 1825㎡ 규모 썰매장이다. 지난 달 29일 처음 개방했으며, 운영 시간은 기간중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단, 결빙 상태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한편 어린이대공원 등축제는 최근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등축제'에 전시된 작품 가운데 서울시 소유 52점과 추가 18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장소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부터 음악분수까지 150m 구간으로, 등축제 테마는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 ▲조선시대 과거급제 ▲조선시대 선조들의 이야기 ▲전통제례의식(종묘제례악)이다.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 등 유명 만화 속 영웅들이 등장하고, 종묘제례악 연주 테마 코너에서는 제례악 감상도 함께 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기간중 매일 오후 2~10시 뱀띠해 소망엽서 달기도 진행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허시강 원장은 "스케이트나 눈썰매를 즐길 곳은 많지만 도심에서 전통썰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는 흔치 않다"며 "겨울방학을 맞는 자녀들과 얼음썰매장에서 신나는 추억을 만들고, 해가 지면 화려한 등불 앞에서 새해 소망도 빌 수 있어 올 겨울 최고의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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