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기업 판로확대 민·관 팔걷어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2-27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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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사회적기업협의회 등 5곳 협약 체결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를 비롯한 기관 및 단체 총 5곳이 손을 맞잡았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사회적기업협의회, 은혜로운 집, 구립 어린이집연합회, 민간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과 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개인 이익보다는 협력과 호혜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과 같은 기업의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기업인 문예콘서트의 캐롤송 연주와 함께 협약에 참여한 단체 대표들이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진행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은평구는 협약단체 간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ㆍ추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협약 참여기관은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를 ▲사회적기업은 그간 꾸준히 실천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협약기관에 우선 추진하기로 약속해 사회적 기업의 경영안정은 물론 협약단체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온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들은 이날 즉석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을 모아 100만원을 구에 기증했다.

특히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주)동광어패럴(대표 배충일)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과 자사에서 제조한 80만원 상당의 성품을 신나는 애프터 1호점(대표 한윤희)에 지정 기탁해 사회적기업이 '따뜻한 은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구관계자는 “2013년에는 은평구 관내 민간기업과 사회적기업간 지원협약 추진, 은평구 자매결연 지자체의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자매결연, 은평소방서 이전청사에 '은평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및 '사회적기업 전시판매장 운영' 등 사회적경제 주체의 자립과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금년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에서 받은 최우수구의 영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기존 11개 기업, 3개의 마을기업에, 올해 서울형사회적기업 재지정 된 (주)백산로지스 등 12개 기업과 예비서울형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주)달항아리가 더해져 모두 27개 기업에서 17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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