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동구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 확정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2-2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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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만가구 공급
지하철 9호선 연장ㆍ동남로~올림픽로도 연결키로
[시민일보] 국토해양부가 지하철 9호선을 서울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장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국토부가 지난 해 5월 제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고덕강일지구를 발표한 이후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을 최근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용 내용은 ▲지하철 9호선을 기존 보훈병원역(2016년 3월 준공예정)에서 고덕강일 1지구까지 연장 ▲지하철 9, 5호선의 고덕역 환승 ▲동남로와 올림픽로 연결 ▲보금자리지구내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고덕강일 1지구를 상업, 업무 중심으로 개발 등이다.

향후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사업이 2016년 12월 준공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제1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입주할 제2첨단업무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지역은 신성장동력산업 신흥 집적지로 동부 수도권 산업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주거와 상업?업무, 교통, 괘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그동안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해 9월 국토해양부에 요구했으며, 국토해양부 등 유관기관을 십여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국토부는 3개 지구를 1개지구로 통합하고, 지하철9호선 연장에 대하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 추진 등 강동구 요구안을 수용해 이를 반영한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지하철9호선 연장은 강동구의 주요 역점 사업의 하나로 강남권 교통수요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9호선 연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건의한 결과, 2010년 보훈병원역 신설이 확정되어 2016년 3월 준공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다.

이번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시 지하철9호선 연장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SH공사에서는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주민들이 요구한 4가지 대안에 대하여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이중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로 연결되는 노선안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례로 그동안 국가 정책 시행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첨예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선례를 남긴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발전을 동반한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좋은 예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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