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버려진 자전거 고쳐 소외계층에 선물

배소라 / / 기사승인 : 2012-12-20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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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05대 기증
[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방치된 자전거 105대를 수리해 소외된 이웃에게 기증한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하철 역 및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대상으로 '무단방치자전거의 처분'에 관한 안내문 부착 및 공고를 거쳐 200여대를 수거했다. 이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것이다.

수거한 200여대의 자전거 중 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아 방치된 자전거로 판단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전거 105대를 수리해 21일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정 등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기증한다.

구는 그간 방치자전거를 매각처리 해왔으나 자원재활용을 통해 사회 환원 및 이웃돕기를 할 수 있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에게 자전거를 보급함으로써 자전거이용 활성화, 에너지 절약 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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