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방세 고액체납 29명 공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2-16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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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체납액 83억3100만원…홈페이지 게시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9명의 명단을 최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체납자 29명의 총 체납액은 83억3100만원으로 올해 새롭게 공개한 7명은 27억500만원을 체납했으며, 지난 2011년도에 이어 공개된 22명은 56억2600만원을 여전히 체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4명의 개인은 총 57억900만원, 5개 법인은 총 26억2200만원을 체납했으며, 개인 최고액체납자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으로 체납액은 25억원에 이른다.

법인 체납 최고액은 주식회사 호텔라미르로 체납액은 총 21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건전한 납세의식 조성과 성실한 납세자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조치였으며, 앞으로 압류한 부동산에 허위로 근저당을 설정한 공매 방해자를 상대로 소송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으로, 체납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방세 체납자 중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고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매년 연말 공개하고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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