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렴 으뜸구' 자리매김

배소라 / / 기사승인 : 2012-12-16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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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인센티브 1억 획득
[시민일보] 서울시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청렴 1등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 청렴도 종합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분야 ▲권익위 청렴도 측정 ▲하도급 부조리개선 ▲120 시민불편 살피미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시책사업과 실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구는 부패방지 시책 분야와 권익위 청렴도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은 것을 비롯해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같은 성과를 거두며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됐다.
이는 지난 달 권익위가 진행한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 선정에 이은 쾌거다.
그동안 구는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민원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해왔다.
또 청렴 생활화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함께 청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8년 8월부터 시작한 청렴 방송은 벌써 600회를 넘었고, 전국 최초로 SNS(트위터)를 활용한 직원 간 청렴 소통 시스템도 갖추는 등 청렴에 대한 조직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이 내·외부에서 부당한 청탁을 받으면 내용과 청탁자를 의무적으로 내부 전산망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청탁 등록 시스템도 만들었다. 청탁받은 내용을 신고한 선의의 공직자는 보호하고 청탁을 받고도 등록하지 않으면 징계를 준다.
이 외에도 구는 주민 감사관이 관급 공사 현장 점검을 하는 구민 감사 옴부즈맨, 하도급자의 민원을 처리하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정성 등을 설문조사하는 청렴 해피콜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역내 시설물에 대한 투명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지난 10월 서울시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직 비리를 청산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내부 자정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1300여 전 직원과 41만 구민이 함께 청렴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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