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 '합격점'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2-11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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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196곳중 179곳 적합판정
[시민일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주요 다중이용시설 196곳 중 179곳의 실내공기질 오염도가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어린이집, 노인정, 소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전체 91%가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어린이집 56곳, 경로당 55곳, 소공연장 85곳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온도·습도 총 6개다.

실내 오염도는 환기 빈도, 청소실시 여부 등 운영관리 측면에 의해 좌우되는데 실내공기질 측정을 처음 실시한 지난 해는 27.2%의 시설이 오염도 기준을 초과했으나, 올해에는 196곳만이 17곳(8.7%)만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청소횟수와 환기시간을 늘리고 공기청정기 비치를 권고하고 수시로 물청소하도록 한 결과다. 점검 장소 중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새로 달거나 변경하고, 먼지 차단을 위해 이중문을 설치한 곳도 있었다.

지난 해부터 구는 법정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측정을 실시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권고했다. 또 환기설비와 청소상태를 파악하고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지속적인 실내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을 통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리의식 전환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다양한 환경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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