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男시니어 요리교실 10일 개강

배소라 / / 기사승인 : 2012-12-0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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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20명 모집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은퇴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 자립을 돕기 위해 시니어 남성 요리교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남성 요리교실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를 지원하고자 구가 지난 달 전국 최초로 개관한 시니어 행복 발전센터가 제공하는 은빛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수업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한국조리사관 직업전문학교와 시니어 행복발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향후 배우자의 부재로 1인 세대가 되더라도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혼자 손쉽게 요리 가능한 기초 음식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된장국, 김치찌개, 두부조림, 겉절이 등 생활 요리를 비롯해 닭매운찜, 해물탕 등 손님 초대 상에 올릴 수 있는 특별 요리도 가르쳐 준다.

오는 9일까지 시니어 행복발전센터(2672-5079) 전화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1회당 7000원이다.

한편 구는 요리 강좌 뿐 아니라 기초 영양교육과 식생활 개선 교육, 건강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은퇴가 새로운 출발점이 돼 활기찬 신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 대책과정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이 자존감을 되찾고,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670-3407)

배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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