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서울 송파구의원 "관광특구, 지구단위 계획 수립하라"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2-03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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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구청장 "상업기능 강화 최대한 유도"
[시민일보]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최근 제205회 송파구의회(의장 박용모) 정례회에 출석해 구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답했다.

박 구청장은 '관광특구, 말만 하지 말고 업무 또는 호텔 등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임춘대 의원)'는 질의에 "가능한 빠른 시일내 업무 및 호텔 등 관광특구에 부합하는 상업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유도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2012년 3월15일 잠실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5개 분야 46개 사업을 검토중이다. 학술연구용역도 진행중며, 용역이 끝나는 내년 3월경 송파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은 관계법령상 5년 마다 재정비하게 돼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 최대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한편 서울시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추진한 서울시민천문대를 지역내 건립할 의향이 있는지(이배철 의원) 묻는 질문에는 난색을 표했다.

그는 "서울시에서 서울시민천문대 건립희망부지 신청을 받아 우리구에서도 올림픽공원내에 몽촌역사관을 건립부지로 신청했고 우리구를 포함해 5개구가 적합한 지역으로 결정됐다"며 "그러나 현재 서울시에서는 더 이상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황이다. 구립 천문대를 우리구 단독으로 설치 운영할 경우에는고가의 운영장비와 관리인력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예를 들면,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칠갑산 천문대는 건립비로 40여억원이 투입되었고, 연간 운영비만도 1억6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천문대 설치운영은 미래인재를 위한 체험학습장 제공과 관광특구 활성화 차원에서 효과가 큰 사업이므로 향후 민간자본을 포함한 외부재원 유치, 금성과 백제의 역사적 관계 고증 등을 통해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난 8월30일 '춘희의 봄바람소통' 출판기념회를 연 것의 부적절성을 묻는 질문(김상채 의원)에 대해 "출판기념회는 저 박춘희 개인이 연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이라 휴가를 냈고, 최소한의 의전과 안내를 위해, 몇몇 직원이 휴가를 내서 저를 도와줬다. 일과 후에 하는 것도 고려해 봤지만, 오히려 직장생활을 하는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도 부담을 느낀다는 여론이 있고, 사실상 직원들이 참석 못 하도록 명분도 줄 수 있어 많은 고민 끝에 일과 중에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휴가 기간에 한 일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밖에도 이날 의원 9명의 구정질문 총 17개에 대해 답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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