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서울역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1일 오후 2시30분~4시 4호선 서울역 대합실에 에이즈 예방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에게 어깨띠를 착용케 하고 리플렛과 콘돔을 나눠주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또 감염이 의심되는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구는 지역내 이태원 등에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주한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아 이 같은 예방 캠페인을 적극 시행케 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즈는 일상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통계자료를 살펴봐도 99%가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건전한 성생활, 특히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에이즈를 전염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일반인이 많을 정도로 사회적 오해와 편견이 심각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에이즈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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