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30년간 방치됐던 마포구 성산동 옛 마포구청사 터 648평을 소송 끝에 되찾아 옛 청사 터에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는 성산대로변 옛 마포구청사 터 648평(150억원규모)을 놓고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을 벌여 최근 승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1970년대 말 법인 소유 임야를 개간하면서 2458평을 마포구청사 터로 기부채납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청사 건립 공사가 가능한 땅만 소유권이 이전됐고, 암반 등이 있던 648평은 공사 뒤 소유권 이전이 흐지부지 됐다.
30년 뒤인 2008년 마포구가 구청사를 월드컵로로 옮기는 과정에서 옛 청사 활용 방안을 검토하면서부터 소유권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매입대상이 아니라 기부채납 대상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럴 경우 한양학원은 마포구에 토지 소유권을 무상으로 이전해야 하고, 구는 부지매입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이에 구는 당시 기부채납을 뒷받침하는 근거서류를 찾아내 한양학원에 기부채납 이행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해 소송을 하게 됐다.
결국 지난 달 15일 대법원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를 이행하라는 확정판결을 받게 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옛 구청사 터에 주민들의 여론을 폭 넓게 수렴해 주민편의시설로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