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 새단장 오픈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2-02 15: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활치료ㆍ문화여가취미등 4개구역 구성
사격장ㆍ탁구장ㆍ바둑실ㆍ악기연습실등 갖춰
[시민일보] 한국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정립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최근 시민들 곁에 돌아왔다.

1975년 지어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구의동 정립회관이 약 1년의 재건축 끝에 지난 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재운영에 들어갔다.

재건축한 정립회관은 연건평 5139제곱미터, 지상 4층 및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총 68억65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건물 내부는 재활치료, 문화여가취미, 건강복지, 경제활동지원 등 4개 구역(ZONE)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복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등을 갖췄다.

부속건물에는 사격장, 양궁장, 탁구장, 빌리아드, 바둑실, 서예실, 악기연습실과 같은 생활체육 및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장애인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스포츠 편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시설과 이용자 중심의 동선 설계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지어져 이용자 중심의 친환경적인 복지관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안전의 위협이 됐던 균열, 누수, 누전 등도 모두 손봤다.

한편 준공식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서울시 복지정책국장, 정립회관 후원자 등 주요 내빈과 정립회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정립회관 재건축 준공식은 우리나라 제1호 장애인복지관의 재건축으로 그 의미가 뜻 깊다”며“그동안 노후된 복지관을 이용해 오던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스포츠 편의 공간 제공으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나래 이나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