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소외계층 겨울 한파 녹인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1-27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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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모금함 설치ㆍ쌀 모으기 운동 전개… 3개월간 '희망온돌' 사업 펴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성금 모금, 쌀모으기 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될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가 주관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이 전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나눔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구민, 기업, 단체 등에 감사공문을 발송하고, 구청 홈페이지, 구정 소식지, 지역언론사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사업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구민들의 정성을 모으게 된다.

또 내년 1월엔 관내 직능단체, 구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렇게 모아진 성ㆍ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직, 질병을 앓고 있거나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계층,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

성금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2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성품접수는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관내 13개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ㆍ금품을 기부하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신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실시한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서 총 20억 9천만원의 성ㆍ금품을 모금, 서울시 자치구 중 모금액 기준으로 6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모금에는 구 전체인구인 35만명의 1/4인 8만 8천여명의 개인과 2천 3백여개의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해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구는 지난해 접수된 성금 3억 8천여만원을 관내 저소득계층 4,934세대에 지원했으며, 성품 17억여만원도 34,172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구 주민생활과 관계자는 “강북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사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된 곳”이라며 “모아주신 작은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901-6622)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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