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넝마 공동체 청년사업단 재활 지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1-26 17: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세곡동 임시작업장 펜스 설치, 쌀ㆍ전기장판 등 전달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넝마공동체 재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영동5교 하부 행정대집행 후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한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이준형 등)의 안전을 위해 최근 펜스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넝마공동체 세곡동 임시작업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함께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에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난 9일 영동5교 하부 불법시설물을 대집행, 이 지역에서 거주하던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은 구에서 마련한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한 바 있다.

세곡동 임시작업장은 인근에 재활용 작업장이 있어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잦은 곳으로 구는 넝마공동체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2일 펜스를 설치했다.

23일 이뤄진 후원물품 전달은 강남구로부터 넝마공동체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11지역(부총재 오태석)의 흔쾌한 기증으로 이뤄졌다.

지원물품은 쌀 10포, 라면 10박스, 전기장판 4장, 히터 2대, 화장지 4박스 등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넝마공동체의 겨울나기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쌍용자동차 대치지점에서도 쌀 10포를 지원했다.

넝마공동체의 한 관계자는‘재활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임시작업장을 마련해 주고 안전을 위하여 펜스까지 설치해 준 강남구와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협회, 쌍용자동차 대치지점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세곡동 임시작업장의 안전을 위하여 펜스는 설치하였으나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향후에도 자활을 위하여 노력하는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