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서울 중구가 더 따뜻해진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1-20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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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주)한화무역, 21일 자원봉사 MOU 체결
[시민일보] 중구에서 저소득 가정 도배장판 자원봉사를 한 기업체가 중구와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이어가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주)한화무역과 자원봉사 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10월 한화무역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자원봉사가 계기다.

지난 10월 한화무역 임직원 20명은 예장동, 쌍림동, 황학동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어르신 3가정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가구 재배치, 주택 대청소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가 처음인 이들을 위해 도배경험이 있는 중구청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원해주었고, 김영수 부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수혜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처음하는 도배장판 자원봉사였지만 한화무역 임직원들은 보람과 높은 만족감을 보여 자원봉사를 지속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화무역의 요청에 따라 중구 저소득 홀몸노인 생활향상을 위한 봉사 활동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하고, 추가 사업도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수혜대상 저소득층 추천, 활동실적 관리, 봉사활동 진행 등 행정적 지원과 한화무역 임직원 대상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지원한다.

한화무역은 임직원이 참여해 도배ㆍ장판, 물품후원,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소요되는 물품을 지원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기업체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한화무역이 중구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에 나선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에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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