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태양열 제설제 살포기'로 눈 녹여요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1-19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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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팀장 등 토목과 직원들 직접 개발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소속 공무원들이 개발한 태양열 제설제 살포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구는 토목과 김동찬 팀장 외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태양열 제설제 살포기를 올 겨울 보도, 주차장, APT단지내 도로 등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소형 살포기는 태양열 전지판을 부착해 유류나 전기소모가 전혀 필요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태양열을 충전하면 약 4시간 가량 가동할 수 있다다. 염화칼슘이나 소금, 모래 등을 1회에 3포정도 싣고 살포할 수 있기에, 수동으로 살포하던 기존 제설방식에 비하여 큰 효과가 있다.

살포기는 성동구 토목과 제설작업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토목과에는 지난해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제설의 달인’ 김동찬 팀장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33개 노선과 취약지점 및 교차로 28곳에 대해 관리에 들어간다.

고갯길과 교차로, 결빙지역 등 취약지역에 제설함 160곳 배치, 각 동에 염화칼슘 보관의 집 299곳을 설치함으로써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토록 하고, 이면도로 제설작업 사전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며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 성동구는 소속 공무원들이 개발한 태양열 제설제 살포기를 보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성동구 소속 공무원이 제설제 살포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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