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만든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1-13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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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단원 모집… 내년 100명으로 확대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구는 올해 30~40명으로 오케스트라를 꾸린 후 내년부터 1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3일까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초중고생 ▲악기에 소질이 있고 품행이 단정한 자 ▲오케스트라 합주가 가능한 자 등으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은 우대한다.

구는 서울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10년부터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구로’를 운영해 왔다.

매년 초등생 3학년 30명씩을 모집해 현재 9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 6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계속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도 오케스트라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속된 활동을 원하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구로구 수료생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주고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음악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기획하게 됐다.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활동을 하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구로 단원 중 한국을 이끌어가는 음악가가 나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이 되면 좋겠다”면서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860-2847)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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