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대한적십자사, '사랑의 김장나눔' 14일 개최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1-12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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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14~16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기간중 지역내 자원봉사자 1800명이 16개 동별 지정장소에서 김치 약 8000상자(상자당 10kg)를 담가 저소득가정 약 4400곳과 사회복지시설 약 3200곳에 전달한다.

행사 주제는‘내가 사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은 내가 돕는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절임배추 4만9000kg과 김장양념 2만1000kg을 이용해 김치를 담그며, 김장 일정은 ▲효창동, 청파동, 남영동(14일)▲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이태원1·2동, 용산2가동, 후암동, 한강로동(15일) ▲이촌1·2동, 원효2동, 용문동, 원효1동, 적십자사(16일)다.

행사 소식을 접한 지역내 단체 또는 기관들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후암동 후암교회는 김장 장소를 제공했으며, 국방부 소속 국군복지단은 김장 참여 의사를 밝혔고, 용산구에 본사를 둔 제일기획은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번 행사를 동영상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선교사 30명도 남영동 김장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제는 용산의 대표 나눔행사로 많이 알려져 참여하겠다는 주민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봉사하고 싶다는 부모님들의 요청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각 아파트 부녀회 등 봉사단체는 물론 코레일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봉사는 누구의 강요나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한 마음 그 하나면 충분하다”며 “내 고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도움을 약속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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