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어린이 아토피 환자 3.1% 늘어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1-1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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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보육시설ㆍ유치원 146곳 9612명 대상 조사
[시민일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도봉구 지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3.1% 증가했으나 정작 치료를 받는 주민은 9.9% 감소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146곳 961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유병률 및 위험요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를 상세히 살펴보면, 아토피 피부염 의사진단은 2008년 31.8%에서 2012년 34.9%로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치료는 2008년 28.2%에서 2012년 18.3%로 9.9%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구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안내와 아토피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최근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곳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 및 색소 실험 등의 실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토피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는 2차례 아토피 예방 및 관리교육, 죽염치약 만들기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그 외에 웃음치료 5주과정 운영, 보육시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 교육 등도 실시했다.

또한 구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안내 및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청결과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일주일에 3번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목욕 후 3분 내로 보습제 바르기,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실천할 경우 아토피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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