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ㆍ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모범사례 공유
[시민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를 위한 연대를 위해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설립에 나섰다.
사회적경제란 삶의 질 증진과 소외 극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과 호혜를 통해 주도하는 시스템을 이른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전국 10곳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이 열렸다.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사회적경제를 한층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룸으로써 지역공동체 회복과 사회통합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날 서울 김영배 성북, 이동진 도봉, 김성환 노원, 문석진 서대문, 김우영 은평, 배진교 인천 남동, 임정엽 전북 완주, 홍미영 인천 부평, 허태정 대전 유성구 기초지자체장들이 모였다.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협의회 형태로 운영하기 위해 조직명칭, 조직구성, 회원자격, 사업경비 부담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규약을 확정했으며, 각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현재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총 30곳 기초지자체가 연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협의회 구성을 위한 각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공식 출범될 계획이다.
아울러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으며 2012년 7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전북 완주군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성남시는 청소업무를 대행하는 시민기업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열의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후 정식출범하게 될 30여곳의 지방자치단체의‘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활동과 오는 12월1일 발효되는 협동조합기본법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관련 담론은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임에서‘경제 민주화를 위한 사회책임조달제도 도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제안한 성공회대 김성기 교수는 “지역에서부터 다양한 정책들이 시도되어 선진국 못지않은 모범사례들이 속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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