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도울 김치 담가요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1-0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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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8일 2000kg 김장
[시민일보] 오는 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 2000kg 담그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종로구(김영종 구청장)가 이날 오전 10시~낮 12시30분 구청 본관내 종로가족관에서 (주)대상FNF 종가집(이하 종가집) 임원, 대학생 봉사단원 등 총 110명이 참가한 가운에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17개 동 복지위원 20명, 종가집 임직원 50명, 대학생 봉사단 등 40명 등이 직접 김치를 담근다. 이 가운데는 외국인 유학생 20명도 포함돼 더욱 훈훈한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당일 오후 사례관리 대상자 126가구와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장애우 등 저소득가정 274가구 등 총 400가구에 각 5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소식을 미리 들은 이화동의 한 주민은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살면서 늘 외로웠는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주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올해에도 배추 등 김장재료 값이 비싸서 김장 부담이 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김치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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