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외국인관광객 250만명… 수익률 보장"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가 추진중인 K-POP 전용 대형 공연장 ‘아레나(Arena)' 건립 사업과 관련해 잠실운동장 부지내 유치 의사를 다시 밝혔다.
구 관계자는 K-POP 전용 공연장의 대상지로 잠실운동장 부지를 기존에 유치 신청해놓은 상태이며, 연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유치 의사를 재차 공식 표몀했다고 4일 밝혔다.
문광부는 2016년까지 국고 250억원, 민간투자금 175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투입해 1만5000석 규모의 K-POP 공연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K-P0P 공연장 사업은 80% 이상이 민자로 진행되는 만큼 인근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이 선결 과제다.
이에 송파구는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를 K-POP 전용 공연장의 최적지로 보고 유치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구는 잠실종합운동장의 장점으로 ▲지하철 2호선, 9호선의 환승역으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123층 롯데월드타워(2015년 완공), 롯데월드, 코엑스몰, 한강 등 인근 관광자원과의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88서울올림픽의 랜드마크이자 레이디가가, 에미넴콘서트 등 대형문화공연이 개최되는 스포츠ㆍ공연의 메카이자 ▲1일 유동인구 30만(잠실역 기준), 외국인관광객수 연간 250만(롯데월드타워 완공시 450만)의 지자체로서 공연장 활용도의 극대화 및 부대시설의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공연장 외 부대시설인 대중음악박물관, 전시체험관, 창작스튜디오, 기타 상업시설의 상시 수익률도 높아 대형기획사 등 민간투자유치가 용이한 점 ▲올림픽주경기장, 잠실야구장과 함께 스포츠ㆍ한류ㆍ관광(SET)의 거점으로 잠실종합운동장을 활성화하면, 건립 후 30년 동안 심화된 노후화와 연간 60억의 운영적자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등도 기대효과로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K-POP 전용 공연장은 내국인들만을 위한 공연장이 아닌 세계적인 관광자원이자, 한류를 세계화하고 문화를 수출할 디딤돌” 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송파구에 공연장이 건립되는 것이 K-POP 활성화라는 목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고 강조했다.
한편 문광부는 여러 신청부지 중 최종 2곳으로 후보지를 압축, 연말까지 대상 부지를 선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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