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도심 '역' 관광명소화 맞손

배소라 / / 기사승인 : 2012-10-29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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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코레일공항철도, 관광객 유치 등 협약 체결
홍대입구역ㆍ공덕역 등 문화자원 연계 횔용 극대화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와 코레일공항철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코레일공항철도(사장 심혁윤)와 30일 관광객 증대 및 편의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이뤄진 데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공항철도선이 운행되는 성루지역 4개 정거장 가운데 3곳(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공덕역)이 마포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조건이 바탕이 됐다.

이에 마포구는 공항의 진출입로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홍대지역의 문화자원을 지닌 점을 충분히 활용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자 코레일공항철도와 손잡게 된 것이다.

두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와 마포구의 관내 관광지 연계 안내 및 홍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활동 ▲각 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활동 ▲기관 및 직원간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마포구는 내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내에 마포관광안내소(가칭)를 마련해 관광홍보물 비치 및 배부, 인터넷시설 및 생수 등 관광편의시설 제공, 동행하는 길안내 등 차별화된 관광안내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안내소가 설치될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은 1일 평균 이용객이 3만4000여명에 달하며, 오는 12월에는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동시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써의 지리적 장점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한편 마포구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4대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관광U벨트 조성 및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 온라인 사이트 구축·운영, 관광홍보물 발간, 관광사진전 및 스토리텔링 공모전, 홍보 팸투어, 관광발전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관광홍보 마케팅과 민·관 네트워킹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는 관광 U-벨트를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보완하고자 '일곱 빛깔 테마코스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항의 진출입로에 위치한 마포의 지리적 이점과 우리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객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라며 "이를 토대로 우리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홍대지역을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 중심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지정 출판·디자인 산업진흥지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경의선지상부 공원화 사업 및 홍대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기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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