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내일 '이해인 수녀 북콘서트'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0-1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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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활센터서 장애아동들에 詩낭송 선물
[시민일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기관인 푸르메재활센터에서 20일 이해인 수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이날 오후 3~5시 푸르메재활센터 4층 푸르메홀에서 이해인 수녀의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문학 나눔 행사다.
이해인 수녀는 이날 낭송집‘이해인 수녀가 읽어주는 엄마와 분꽃'의 수록시‘꽃마음 별마음’,‘있잖니 꼭 그맘때’를 오카리나 연주를 배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4년째 대장암과 싸우며 꿋꿋한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육성으로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이기도 하다.
이해인 수녀는 “희망 나눔 콘서트는 문화의 정수인 시를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시낭송의 즐거움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나눔과 배려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탤런트 김현주 씨와 방송인 이동우 씨가 찬조 출연해 애송시를 낭송한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이 수녀의 '엄마와 분꽃' CD를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푸르메재단‘민들레기금’의 개설 및 내년 착공하는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언어치료실 조성과 뇌성마비 아동 보행 보조기계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러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거버넌스의 쾌거 세종마을 푸르메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주민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가운 바람에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사람들의 온기로 따뜻한 종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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